소소리바람이 불면~
오호~ 상떼빌 안녕~ 본문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묵삭이더니 고맙게도 집이 팔렸다. ㅎㅎ
우연 같은 필연으로 아들 집이 된 국민평형 구축 아파트~!
계약 만료일에 앞서 여러 까닭으로 10여년이 넘게 살던 세입자가 세 주었던 자신의 집으로 이사가며
세입자가 떠난 집은 참 난감했다.
어쩔~~ 다시 세를 놓든 누구든 살려면 집수리는 필수!
본인이 원하는 대로 집수리를 할 수 있어 순정 원형을 원하는 매수자를 기대하며 파는 수 밖에.....
그러나 7개월이 지나도 그런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았어.
계속 집을 비워두는 것도 마땅치 않아 올수리 끝에 큰놈이 독립!!!
독립한 뒤 2년이 채 안돼 이 집의 새 주인이 나타났다.


내가 고른 조 식탁등, 날렵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참 맘에 들었었는데 단종됐다는 소릴 신과장에게 듣고,
'어디 창고에 남아 있는 것이라도 찾아주세요. 난 저 등이 좋아요.'
신과장이 이곳저곳 수배 해 찾아냈었지. ㅎㅎ
계약 3개월 뒤 잔금이 들어오고 아들은 이사를 했다.
집 나간지 17개월 만에 일시 귀환? ㅎㅎ

아들이 독립할 땐 집에 있던 책상이랑 책, 옷가지 같은 소소한 짐 가뿐히 들고 들어갔는데,
혼자 살아도 필요한 모든 생필품은 차이가 없으니 나올 땐 짐이 많네. ㅎㅎㅎ



안녕, 울아들 독립의 날들을 함께 한 고마운 집~
다시 새주인과 멋진 삶을 품어안고 가시길~







냉장고나 에에컨, 세탁기, 침대같은 큰 물건들은 이사짐 센터 보관 창고로 옮겨가고
이사할 집 수리하는 동안 아들은 울집(본가)으로 다시 들어왔다.
다시 나갈 짐이라 풀지도 않고 집 곳곳에 쌓아두기~ !
한 달 반 금방간다는~~ ㅍㅎㅎ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들집 인테리어(올수리) 시작1 (2) | 2025.07.26 |
|---|---|
| 아들이 새로 틀 둥지? (0) | 2025.07.26 |
| 울집 세탁기 (2) | 2025.07.23 |
|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재개봉 관람 (2) | 2025.06.28 |
| 우왕~ 존거~! 이거 얼마만인거~? (11) | 2025.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