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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분당 설대, 오랜만이야~ 9월 1일 ;9월 10일 본문

일산 교수님께 받은 진료의뢰서를 내고도 한달을 기다렸네.
진료의뢰서가 있어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잡힌 예약이라니 고마운거지.
분당설대 이교수님을 만나고 아주 희망적이지도 절망적이지도 않은,
근데도 좀은 슬퍼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지.
돌아오는 차안에서 나는 오래 울었어.
일단은 다른 두 개과에 협진 요청을 하셔서 다른 두 개과와도 예약 날짜가 잡혔어.
먼저 예약이 잡힌 과에서도 나는 많이 슬펐지.
교수님을 기다리며 반쯤은 누워?있는 치과의자에서 엑스레이 사진으로 만나는 내 상태가~
어쨌든 몇 개 남지 않은 내 이를 살려보려 날짜가 우수수 잡혔네.
11월부터 12월 두 달 꼬박, 그래야 간신히 두 개 정도~
아직 나머지 한과는 교수님 해외학회중이라 10월에야 첫 상담진료, 여기 날짜가 나오면
좀 더 구체적인 일정이 짜이고 희망일지 절망일지 결정이 나는거야~
근데 희망으로 날 결론을 나는 바라고 또 바라고 믿고 또 믿고 있지.
큰욕심 안부리고 내게 허락된 삶의 나날동안 견디어낼 수 있을 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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