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뱅기타고 13시간~7 (2018. 7. 28.): 퀘벡2 - 세인앤성당,몽모렌시 폭포 본문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세인트 앤 성당과 몽모렌시폭포로 가기 전에
스테이크와 포도주로 준비된 점심, 맛은 그닥~ ㅎㅎ
마늘빵과,
스프와,
메인으로 감자와 스테이크가 나오다.
아직 와인이 나오기 전~
몽모렌시 폭포로 가기 위해 주차장에서
나오면 요렇게 이쁜 레스토랑과 만나게 된다.
1780년 프레드릭 홀디멘드 경의 여름별장으로 지어진 것은 불이 나 타버리고
다시 지은 이 건물이 레스토랑이 되어 관광객을 맞고 있다.
폭포로 가는 길에 만난 들꽃, 이 친구는 국화과의 누구?
이 친구는 딸기 종류인듯 하고~
나무로 둘러싸여 폭포가 잘 안보인다.
폭포가 내려다 보이는 다리 위에서 3부자~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협곡에 무지개가 걸려있다.
협곡에 아찔한 계단을 놓아 사람들이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철분함량이 많아서 물색깔이 갈색이다.
커피색같기도 하다.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협곡을 짚라인으로 건너는 사람들~
에궁~ 무서워라~
퀘벡 시에서 동쪽으로 10km 정도 가면 몽모렌시 폭포(Montmorency Falls)가 있다.
폭포 이름은 프랑스 탐험가 샤무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이
자신의 후원자이며 1620년부터 1625년까지 누벨 프랑스의 총독을 지내기도 했던
몽모렌시 공의 이름을 따 지은 것이라 한다.
높이가 83m인 몽모렌시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30m나 더 높다.
이렇게 떨어진 물은 세인트로렌강으로 합류한 뒤 대서양에 이른다.
이제 세인 앤 성당으로 고고!
세인트 앤 성당 표시판
웅장한 성당 외관
마침 성당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화동과 들러리를 세우고 성당으로~
성당 안
안나성녀와 성모님상
이곳에서 함께 온 우리 7식구들과 나와 보나를 위해 초를 바치다.
아래층에선 미사중이고 위층에선 결혼식이 진행되고~
성당 앞 분수대, 두 아들과 동생과~
세인앤 성당 Sainte-Anne-de-Beaupre
세인트로렌스강에서 난파된 배의 선원이
성 안나(성모님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뒤
성 안나를 기리기 위해 이 성당을 지어 봉헌.
그 뒤 이 성당에서 기도한 많은 사람들이 병이 낫고
못걷던 사람들도 걷는 기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
'기적의 성당'이라 불린다.
1635년 처음 지어졌으나
(이때 루이스 기몽이란 사람의 병이 낫는첫 기적이 일어났다.)
1922년 불이 나 1923년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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