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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으름덩굴 본문
2019. 4. 28. 은이성지
으름덩굴
Akebia quinata
으름덩굴과
낙엽 활엽 덩굴식물로 황해도 이남에 분포한다.
덩굴 줄기는 5m 정도 자란다.
잎은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기,
오래된 가지에서 모여나기하며 손모양겹잎이다.
소엽은 대개 5개에 타원형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 말 ~ 5월 중순에 잎 사이에서 나오는 짧은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수꽃은
작고 많이(암꽃의 3배정도) 달리며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다.
암꽃은
크고 적게 달리며 보랏빛의 갈색이 난다.
꽃잎은 없으며 3개의 꽃받침 잎이 있다.
여름에 6-10 cm 정도 크기의 열매가 여러 개 열리며
가을에 엷은 갈색으로 익으며
봉합선을 따라 길게 갈라져서 속살이 드러난다.
열매가 바나나 모양이고 달고 맛있어서
한국산 바나나라고도 하며
씨가 많이 들어있다.
암수한그루: 수꽃이 암꽃보다 3배정도 많이 핀다.
암수딴그루: 수나무가 암나무보다 더 많다.
암꽃의 꽃가루받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
더 고도의 전략은
암수를 한 꽃 안에 두는 것,
속씨식물 80%가 한꽃 안에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갖춘
암수한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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