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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

아흔 둘 울엄마 생신 이야기1

babforme 2020. 2. 16. 11:22

올해로 아흔 둘 되신 울 엄마 생신 모임을 이곳에서 한다.

동생네가 제일 먼저 도착하고 뒤이어 우리가 도착,

작은오빠네가 엄마를 모시고 오고 다음에 큰오빠네 식구들,

마지막으로 결혼하여 중등, 고등, 대학생을 둔 손주들이 도착하며 1부(?) 시작~

 

 

 

어떻게 앉을까? 먼저 도착한 우리들이 자리를 지키고~

 

웬만큼 도착해 예약석이 차고~

 

     

솔반 정식, 솔반 특정식, 솔반 스페셜 정식의 3가지 메뉴 중 우리는 특정식으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

 

표고탕수, 샐러드, 잡채, 해파리냉채, 감자전

 

 

호박죽과 해물누룽지탕

 

명이나물 보쌈

 

어탕수(열기=불볼락)

 

참치회 무침

 

새우요리

 

 

찹쌀소고기 튀김과 코다리 강정 얌얌얌 먹는

요기까지가 요리~

 

이제 밥이 나올 차례!!!

 

 

  

 

맛있는 솥밥과 오삼불고기, 된장찌개

 

    

5가지 밥 반찬~

 

 

방울토마토홍초절임, 오미자

 

 

엄마의 건강을 음료수로 짠~~! '위하여~~~!'

 

   

23명이 함께 한 컷~

 

 

이번 엄마 생신엔 뱅기타고 멀리 이민을 간 엄마 손녀 식구들(4)과

이민간 딸을 보러간 엄마 맏딸과 맏사위(2),

건강 사정상 빠질수 밖에 없던 또 다른 손녀 식구(3)와

엄마 장손(1)이 직장일로 함께 하지 못했다.

23명이 한자리에 모여 밥을 먹고 얼굴을 맞댈 수 있다는 건 모두에게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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