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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할미꽃

babforme 2020. 3. 25. 14:48

 

 

 

 

요기까지 과고에 있는 할미꽃

 

 

 

 

 

 

 

요기까지는 덕성산 무덤가에 사는 할미꽃~

 

 

 

 

 

 

할미꽃

 

Pulsatilla koreana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식물로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이다.

잎은 뿌리 근처에서 나고 잎꼭지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고 5장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다시 깊게 갈라지고,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다.

뿌리에서 잎이 바로 나오므로 줄기를 따로 구분하기 어렵다.

꽃은 4월에 피는데, 꽃자루가 나와 끝에 1개의 종모양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 6장이 꽃잎처럼 생겼으며, 암자색 흰 털로 덮여 있다.

꽃색깔은 흰색·적색·남색·적자색이 있다.

열매는 긴 달걀 모양으로 암술머리가 깃털 모양으로 자라 백발처럼 된다.

 

할미꽃은 할머니 허리처럼 구부러져 흰 털을 뒤집어쓴 꽃 모양이나,

꽃이 지고 나면 그 자리에 암술 날개가 하얗게 자라 노인이 머리칼을 풀어헤친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할미꽃을 ‘백두옹(白頭翁)’이라 하기도 한다.

꽃과 꽃가루에 독성이 있다.

특히 뿌리는 독성이 강해 시골 농가 재래식 변소에 넣어 여름철 벌레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중국·우수리·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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