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쌈밥 본문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쌈밥

babforme 2020. 4. 12. 15:56

식구들이 모두 주일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

코로나19로 같이 밥먹는 날이 많아졌다.

어제 점심은 잔치국수를 먹었으니,

오늘은 떡국을 끓일까?

근데 코로나19 이후 떡국도 자주 해준 것 같아

쌈밥을 하기로 했다.

반찬을 따로 안만들어도 되고 나름은 특식일듯도 한 기특한 생각에

혼자 실실웃으며 야심차게 점심준비 시작~

 

완성

 

    

집에 있던 양배추와 근대, 케일을 데쳐 준비하고~

 

 

쌈장을 만들 차례

 

쌈장 양념은 취향에 따라서~

(된장 4숫가락, 고추장2숫가락, 다진마늘 1숫가락, 매실청2숫가락, 맛술 2숫가락, 설탕1숫가락)

 

 

양파반개랑 양송이 큰거 1개, 근대의 줄기부분을 송송썰고, 소고기 조금(100g정도) 다지고~

 

 

다진마늘과 채소를 넣고 볶다가 소고기를 넣고 웬만큼 고기가 익었을 때,

 

  

미리 양념을 해놓았던 쌈장을 넣고 볶아주기

 

 

쌈밥을 싸기 시작~

근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접시에 근대 쌈밥 2개, 양배추 2개, 케일 5개 토마토4조각씩 담아~

 

남편, 큰아들, 작은아들 몫의 3접시 분 완성

내몫을 싸다가

배고프다는 남편 말을 들으며 급히 상을 차리기 시작~

결국 채소와 쌈장과 밥을 상에 올리고 더 먹을건 알아서 싸먹는 걸로~

ㅎㅎ 야심차게 시작했던 특식(?)은 50%의 완성작으로

끄으읕~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지사님이 사준~? ㅎㅎ  (0) 2020.04.18
새신을 신고~  (0) 2020.04.15
든든상회  (0) 2020.04.01
한번 웃자구요~  (2) 2020.03.24
자랑질~  (2) 2020.03.2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