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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하늘을~!

2020 부활세례식

babforme 2020. 5. 15. 10:26

코로나19는 교회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했다.

미사중단으로 성당문이 닫히고, 교회의 모든 활동이 중단되었다.

당연히 성당교리실에서 진행되던 예비신자 교리도 중단되고

교사가 제공하는 자료로 집에서 공부하며 인터넷 피드백을 해야했다.

그사이 탈락자도 생기고....

그렇게 어렵게 새로운 형제자매들이 태어났다.

 

질본이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며 예식을 진행하느라

대부모. 대자녀의 만남도, 종합교리도, 신부님의 까다로운 면담도 생략됐다.

교중미사에 모든 신자들의 축복을 받으며 진행하던 세례식도 축소되었다.

하여 미사시간에 앞서 모두 마스크를 한채

최소한의 인원 (대부모와 세례당사자, 선교팀과 교리교사, 구역식구)만 모여

간단하게 세례식만 진행하고, 미사시간엔 첫영성체예식만 하는 것으로

2020 부활반 세례식은 이루어졌다.

 

어렵게 세례를 받아 한식구가 된 새신자여러분

하느님 안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하시길~

 

성당로비의 세례 축하 배너

 

 

 

세례수와 성유

 

 

 

 

입당

 

 

 

세례수 축복

 

1. 예비자 성유 예절 :교회 구성원이 되기를 청하는 예비자에게 예식으로 성유 바름

 

2. 세례식 : 축복한 세례수를 이마에 세번 부어 씻는 예절

 

3. 축성성유 바름(크리스마유) : 세례식 뒤 축성성유 바르는 예절 

비로소 천주교 신자(그리스도인)가 됨 '그리스도'=기름부음 받은이

 

4. 흰옷입힘 :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므로 흰옷을 입히고 축복기도

 

5. 빛의 예절 : 대부모가 대자녀에게 건네는 촛불,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의미의 예식

 

6. 첫영성체 예절 : 세례받고 처음으로 성체(밀떡과 포도주)를 받아모시는 예절

이때 밀떡과 포도주는 사제의 축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살과 피', 즉 성체와 성혈이 됨

 

 

세례증서 받음

 

 

개근상 수여

 

 

세례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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