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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텔라 - 에그타르트 본문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앤스텔라 - 에그타르트

babforme 2020. 5. 25. 21:33

 

이건 대녀에게~

 

 

이건 집에 돌아와 나에게 주는~ 빵도마에 담아서~

 

동네 골목길을 걷는건 재미있다.

우리 삶의 자리, 골목엔  소소한 우리 이야기가 숨쉰다.

한동안 주인이 자주 바뀌던 동네 조그만 가게터에

'앤스텔라'라고 이름도 예쁜 수제 디저트 가게가 들어섰다.

요일별로 구워내는 과자가 다른 작은 가게,

모녀로 보이는 두분 사장님들~ 가게 이름이 혹시 세례명이 아닐까?

희망과 온맘으로 열었을 이 가게가 이번엔

오오래 머물러 이 골목길에서 빛나길~

화, 수요일엔 내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를 굽는 날,

대녀네에 이유있는 선물로 에크타르트와 견과찹쌀파이(?)를 작은 상자에 담고

나를 위해서도 에그타르트랑 견과찹쌀파이를 1개씩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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