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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워크샾 자료 우리단체 대표 수산스님 축사 기조 발제 청개구리를 만나러 가기전에 한 컷~ 수원에서 만날 수 없는 이쁜 수원청개구리~
총회 시작전~ 발언하는 이사님들~ 진지하게 총회자료집 살피기~ (사)온환경교육센터 반상근 활동가 비영리사단법인을 세우고, 처음 해보는 총회~ 어설프고, 쑥스럽고...... 담엔 잘할 수 있을까? 그럴날이 올까?
지난 해 125만그루 나무심기에 이어 두 번째로 나무를 심다. 나무심기전 행사~ 나무심을 장소로 이동,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풍선날리기- 풍선 속에 꽃씨를 넣었댄다. 어디로 날아가 씨앗이 꽃필지 모르나 저 고무풍선은 어느 땅을 뒤덮을꼬~ 나무심기- 교목 두 그루와 우리조직은 화살나무를 심었다. 미세먼지를 먹는 나무 퍼포먼스팀과 한 컷!
아침부터 바쁘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워크숍, 9시 20분 버스를 타다. 일정에 속리산법주사 둘레길 걷기도 있다. 좋다. 버스 두대~ 목표2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마침내 버스가 멈춘곳~ 산채비빔밥과 된장국, 그리고 파전- 맛난 점심을 먹고~ 밥집 한 벽에 우리 산나물 이름이 가득하다. 밥먹고 나와 전국 어디에나 있는 기념품을 둘러보고~ 워크숍 장소인 속리산 유스타운에 도착~ 목련 꽃망울이 두 눈 가득 들어온다. 오늘 공부할(?) 교재들~ 1시 30-5시 20분까지 공부~ 지속가능, 정말 가능할까? 불편한 것- 참을 수 없다. 풍요로운 것- 당연하다. 지금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을 양보하거나 포기하거나 할 의지가 없는데 인류가 지구라는 별에 터잡고 살아온 긴 세월,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
오늘, 드뎌 교육관 개관식~ 12일 이사하고 오늘까지 아흐레를 또 숨차게 달려왔다. (사)'온'환경교육센터 울 선생님들~ 너무 많이 애쓰셨어요. 고맙습니다. 집들이 준비로 열일하는 우리 선생님들~ 너무 애쓰셨어요. 개관식에 오시는 손님들~ 식전 교육관 갤러리를 관람하시는 손님들~ 개관식장~ 봄비 그치고 추워진 날씨에 모두 애쓰셨슴다요~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 불이 켜지고~ 자매도시 프라이브루크에서 오신 손님들, 교육관 살펴보기 교육관도 빛나고~ 정원으로 꾸며진 교육관 옥상도 빛난다. 교육관과 통한 계단을 올라오면 프라이브루크 전망대~
그래도 이사 뒤 많이 정리되었다. 집들이 손님맞이를 위해 오늘도 열일~ 이름표도 달고~ 교육관 옥상 공원에 잔디와 꽃들을 심었다. 교육관 얼굴인 로비도 이렇게 정리되고~ 손님맞이를 위한 작업~ 목수로 전업하기, 진지하게 고민해볼까? ㅎㅎ
오랫만에 하늘이 파랗다. 지난해, 참 열심히 달렸다. 환경교육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왔던 비영리 사단법인을 세우고, 곧바로 광교 생태환경교육체험관을 위탁받았다. 그리고 계속 늦어지던 공사에 미뤄지던 이사, 어제서야 마침내 광체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오늘, 체험교육관 미화작업 진행~ 마무리 공사 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교육관 뒤쪽으로 프라이부르그 전망대가 보인다. 교육관 앞에 피어나는 산수유 예술가가 되어 열심히 아트 작업중~ 1차 색칠하고 말리기~ 전시실 한 면을 차지할 원색의 새들~ 단순하다. 너무쎈거 아닐까 칠하면서 했던 생각이 사라졌다. 이쁘다. 광교호수공원에 날아오는 새들이 교육관에서 다시 탄생했다.
환경교육을 생각하면서 수원지역 환경교육단체가 모여 네트워크를 만든지 벌써 7년이다. 총회가 그렇듯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올해 사업보고와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으로 마무리.
20여년 함께 했던 국장을 떠나보내다. 마음이 아리다. 그러고 보니 환경운동연합을 후원하며 함께 한 날들이 어언 20년이다. 2000년대 초반 아직 아이들이 어렸던 따스한 햇살이 퍼지던 5월, 아이들과 함께 갔던 서울대공원에서(길거리 회원모집 활동을 하던 부스) 회원이 되었다. 그리고 수원에 연합이 설립되면서 수원으로 연결되고 그렇게 우리는 만났다. 행운권 추첨이 거의 끝날 즈음 내 번호가 불렸다. 오~ 15번의 행운번호가 안겨준 환경운동연합 손수건~ 쇠비름 관장에게 어거지로 받은 선물(?) 겨울나무와 기러기 한마리가 날아오르는 우드버닝 도마~ 선물(?)받은 도마와 행운권 당첨 손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