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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르니 고우니 편지 (53)
소소리바람이 불면~
우리집 동백나무가 아프다~ 어떻해~~!
내가 좋아하는 꽃, 우리집을 빛내주던 동백나무가 많이 아프다. 급한대로 샤워를 시켰다. 잎사귀 하나하나를 손으로 문지르며 잎사귀 가득 붙어있던 요상한 놈을 씻어냈다. 요며칠 손이 미치지 못했던 잎들을 찾아내 일일이 긁어내고 있다. 누구 이렇게 아픈 우리 동백나무 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올해 꽃이 폈을 때부터 우리 동백은 아팠다. 나름 영양제도 주고 보살폈는데~ 잎사귀 앞면에 엽록소가 사라지고 이렇게 변해버렸다. 통통하던 잎사귀가 얇아지고~ 어디가 어떻게 아픈 것일까? 나는 동백이 하는 얘기를 알아 들을 수 없다. 그리고 잎사귀에 붙어있는 이 요상한 것들~ 인터넷을 찾아 오늘에야 이 놈들이 개각충이란 벌레란걸 알았다. 구제도 쉽지 않다는데...... 이렇게 개각충이란 놈이 붙어 잎사귀 색이 ..
푸르니 고우니 편지
2018. 7. 8. 23:43
은행다녀오는 길에
봄날, 오랜만에 파란색 하늘이 보이는 날이다. 벚꽃 핀 봄날의 파란 하늘-찬란한 봄이다. 한송이 명자꽃~ 수술이 참 이쁘다. 집앞 화단의 명자꽃 - 이 친구는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이름이 자주 바뀌었다. 명자꽃 → 산당화 → 명자꽃
푸르니 고우니 편지
2018. 4. 11.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