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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꼬막비빔밥 (1)
소소리바람이 불면~

주일 저녁, 새로운 외식 장소를 찾아 저녁을 먹기로~ 이번엔 화서시장쪽 큰길을 살피며 쭐레쭐레 울4식구가 걸어간다. 첫번째 목표집, 주일이어서일까? 쉰다. 이상타~ 인터넷 검색에선 영업중이었는데..... 뒤돌아 저 뒤에 있던 두번째 목표집, 팻말을 치우는 걸 깜빡했는지 영업중 팻말을 걸어놓은채 쉰다. 이거 뭐임? 이러다가 오늘 우리 저녁을 먹을수나 있을까? ㅎㅎㅎ 다시 큰길 걷기, 남편이 가리키는 집, 달? 간판에 있는 육회와 화로구이를 보고 우린 고깃집이라 생각했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자리를 잡는다. 분위기가..... 테이블 대여섯개가 모두인 작은 공간, 웬지 낯설다. 일반적인 고깃집이 아닌가벼~ 이런~ 정신차리고 보니 일식 주점이다. 일식주점에서 저녁을 먹겠다고 자리잡고 앉은 우리 4식구, 잠..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2. 6. 27.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