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맹그로브 공원 (1)
소소리바람이 불면~

까사르 알호슨에서 탄 택시는 맹그로브 국립공원을 잘도 찾아간다. 택시기사는 '이스턴 맹그로브 내셔날 파크' 한마디로 맹그로브 보트 대여소에 우리를 내려주었다. ㅎㅎ 멋있는 해변가 집들이 궁금한 내 서툰 영어 질문에도 가정집이 아닌 호텔이라 친절하게 답도 해주고~ 보트가 달릴 때 모자가 벗겨질까 스카프로 묵고, 옆지기는 아예 모자를 벗어 보트기사가 시키는 대로 갈무리를 했다. 나도 해봤는데 운전대가 너무 빡빡해서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야했지. 보트대여소엔 조금 강한? 인상의 직원이 앉아 컴퓨터를 두들기고 있었다. 보트대여료는 350디르함, 우리돈 11만 7천원정도. 오~ 제법 센데......! 1/n 할 함께 간 일행도 없고, 오로지 울 부부가 즐기는 것 밖엔 다른 방법이 없다. ㅎㅎ ㅎㄷㄷ~~ 지갑에서..
바람불어 좋은 날
2022. 12. 29.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