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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전지모에서 1월생인 '우리끼리'가 뭉쳤다. 낼모레가 내 생일이라 두 분 형님들이 궂이 궂이 밥을 사준다고~ 오메 존거~~ ㅎㅎ 맛있게 먹어야쥐~ 두 분 형님을 픽업하고 기분좋은 수다와 함께 호매실 비건 뷔페, 뜰안채로 가다가 길 초입에 있는 한정식집 '한상'으로 목적지 급 변경! 밥집 이름인 한상과 어닝에 써놓은 '건강한상 행복한상'이란 슬로건?이 잘어울린다. 우리가 앉은 창가 건너편 벽은 몇 점의 그림이 전시돼 있고, 자세히 살펴보니 '한상'과 '조숙연이란 작가'분이 협력한 작은 갤러리 공간! 행복한 공간과 함께 하는 즐거운 한상차림이라니 밥이 훨씬 더 맛나겠는걸~!!! ㅎㅎ 밥도 많이 팔리고 그림도 많이 팔렸음 좋겠다. 건강한상도 괜찮은데 내생일이라고 두 분 형님들이 행복한상으로 밥을 주문했다. 올 ..

버들마편초 Verbena bonariensis 마편초과 남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숙근버베나라고도 한다. 씨앗 대신 이듬해 봄에 뿌리줄기(근경)나 알줄기(구경) 따위의 알뿌리(구근)에서 줄기가 돋는 뿌리 조직. 이를 여러해살이뿌리, 숙근(宿根)이라 하며, 숙근이 있는 식물군을 숙근 식물, 숙근초(宿根草)라 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줄기를 둘러싸고 있다. 꽃은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며 보라색의 작은 꽃이 길고 가느다란 꽃대 위에 모여 달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단면이 사각형이며 표면에 털이 나 있다. 잎이 버들잎 모양으로 가늘고 길어 버들마편초라 부른다. 아들이 준 쿠폰으로 별다방에서 커피를 사오다 문득 단지 서문쪽이 궁금해졌다. 이사오고 7개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