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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다삼매경 (1)
소소리바람이 불면~

근 3년간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스스로 꼼짝못하며 숨죽여 있던 단톡방에 미사모 벙개 공지가 떴다. 옴마~ 좋아라! 나이?들면서 좋은사람들 만나 밥먹고 차마시며 수다 풀어낼 자유를 괜히 움직였다가 이웃에 민폐끼칠까 꾹꾹 눌러 참으며 3년을 버텨냈다. 그렇게 버텨 위드코로나라고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이 바뀌면서 실실 만나볼까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된 것! ㄱ라라형님의 멋진 아드님이 개원한 대장동경희한의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끝내고 고기리로 점심 먹으러 고고씽~~! 고기리라해서 예전 아이들 어릴 때 다녔던 계곡 따라 꼬불꼬불 난 좁은 숲길 옆 밥집을 생각했는데...... ㅍㅎㅎ~ 아니었다. '산으로 간 고등어'라는 재밌는 이름의 밥집을 내비가 알려주는 대로 따라가니 밥집이 여럿 모여있는 수지 동천동먹자골목이 눈에..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2. 5. 21.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