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숫자세기 (1)
소소리바람이 불면~

날라리 신자인 내가 고등동으로 이사와 소공동체 반장을 맡게 되었다. 코로나시국에 새로 입주하는 단지라 아무 것도 할 수 없긴했지만, 그래서 더 부담이 되는 상황이기도 했다. 오늘, 부임하신지 2년이 채 안된 주임신부님이 갑작스런 대리구청 발령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공동체 회의에 함께 하셨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일제히 멈췄던 교회활동, 이제 기지개를 켜며 근 3년만에 처음으로 열린 소공동체 회의. 그리고 이임하시는 주임신부님이 소공동체 봉사자들에게 응원 선물로 떡과 음료를 주셨다. 엄마면회에 맞춤해 엄마에게 드릴 간식으로 팥시루떡과 음료를 챙기고~ 신부님이 주셨다하면 엄마가 좋아하실터, 참 잘됐다. '엄마~' 부르자 마자 바로 알아보는 엄마다. 작은딸 ㅇ수니가 왔구만..... 오늘은 엄마 고모가 아..
엄마 이야기
2022. 6. 16.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