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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큰아들이 다시 본사로 합류한 기념?으로 밥을 쏘겠댄다.이벤트는 많을수록 좋은거, 건수를 계속 만들자구! 어디로 갈까 하다가 수원 3대갈비집 중 하나라는 신라갈비로 낙점.오늘 신라갈비에 왔으니 울 4식구 완전체로 다음에 갈 곳은 가보정이구만~ ㅎㅎ가보정을 찍으면 4식구 함께 수원 3대갈비집을 한번씩은 경험하는거지.꽤 오랜기간 안가본 가보정은 변함없이 맛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오늘은 큰아들이 다음 가보정은 엄마가 쏠게. 그때도 맛있게 먹자규~ ㅍㅎㅎ 코카콜라와 협업해 블루리본이 정한 믿을 수 있는 맛집 중 코크와 잘어울리는 전국의 맛집 550곳에이 레드리본을 주었다는데 신라갈비는 블루리본 12개에 레드리본이 하나 더 받았으니맛은 확실히 보장된 곳이렷다~ ㅎㅎ평가기준은 요렇대~리본 1개 : 다시 방문해도 손..

한턱 쏘겠다는 큰아들의 기분좋은 연락, 마다할 까닭이 없지. 지난해 11월 독립하며 진 빚을 다갚은 아들이 설대 특강으로 들어올 강사비 미리 땡겨 한턱을 쏜다는데, 열심히 지 앞가림 잘하는 아들이 참 대견하고 고맙다. 내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본수원갈비집으로 울 4식구 큰아들이 내는 턱을 먹으러 간다. 갈비집은 규모가 어마했다. 건물을 훌쩍 넘겨 우뚝 솟은 소나무들이 밤하늘과 어우러져 멋들어지고...... 조금 기다리면 되니 궂이 예약안하고 와도 된다더니 정말이네. 주일 저녁인데 몬일? 이집은 보통 3-40분정도 대기한다던데 오잉~~ 대기석엔 아무도 없다. 우리에겐 잘된 건가? ㅎㅎ 커단 카운터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어 배치된 어마무시한 홀~ 우리가 안내받아 들어간 곳은 왼쪽, 정말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