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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바나힐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하고자 고원에 만든 휴양지이다. 해발1487m의 산 위에 만들어져 있다. 프랑스 식민시절, 프랑스인 집에 고용(?)돼 있던 노예가 더위에 허덕이는 주인에게 선선한 바나힐에 대해 얘기한 뒤 프랑스인들이 현지 노예들을 동원해 지었다나. 얼마나 많은 노예들이 변변한 장비도 없이 제대로 난 길도 없는 그 높고 험한 산위로 건축자재들을 나르고 프랑스인 주인들이 편히 지낼 별장과 시설들을 지으며 힘들었을까~ 프랑스인들이 물러간 뒤 버려져 있던 그곳을 베트남의 대표 기업인 선월드가 테마파크로 조성했다고~ 오늘, 우리는 그 슬프고 아름다운 바나힐에 간다. 호텔을 나와 버스를 타고, 드디어 바나힐 케이블카 출발지에 도착~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다. 중국풍의 거대한 건축물~ 이 엄청난 건축물이 ..
바람불어 좋은 날
2019. 11. 22.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