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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가 기다리던 손주 후니가 9시 반 쯤 도착하고 성당에서 끓여온 청국장으로 아침을 차린다. 당신은 안드시면서 자식들 밥먹으라 성화시던 엄마 앞에서 짐짓 더 웃고 떠들며? 밥을 먹는다. 요양사선생님이 출근하고 엄마가 준비한 용돈도 받고 집을 나선다. 시간 넉넉한 후니도 할머니 앞에서 울 것 같아 더 못있겠다고 우리 나설 때 같이 나간단다. 후니는 다음 일정에 맞춰 원주로 우리는 우울한 기분 바람이나 쐰다고 엄만테 오기전에 계획한 치악산으로 출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있는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천천히 찻길 옆에 잘 만들어놓은 데크를 따라 걷는다. 구룡야영장을 지나고 한참을 걸어 드디어 신흥주차장에 도착, 옆지기는 여기도 주차장이 있는데 저 아래 주차장에서부터 걸어왔다 억울해하고 나는 ㅎㅎ 웃으며 구룡..
바람불어 좋은 날
2021. 12. 14.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