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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우리끼리 재미있게, 1달에 한번 만나서 밥을 먹는다. 오오랜 기간 모은 정성으로 서유럽을 다녀온 뒤, 모두 함께 다시 떠날 준비를 하면서...... 그날도 우린 행복하게 밥을 먹었다. 교우가 새로 낸 까페에서 커피도 마셨다. 바로 이 까페다. 터키어로 '별'이란 뜻을 가진 '일디즈' 까페에서 일상을 얘기하며 정말 순전히 차를 마시고 즐겼다. 우린 멋있는 아줌마들이다. 정말, 정말이다.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텀블러가 눈에 들어왔다. 별다방처럼 자신들만의 텀블러를 파는건가 싶어 물었는데, 아니란다. 개업기념으로 1만원 이상 음료를 마셨을 때, 사은품으로 준다는 거다. 하여, 우리 줌마들은 우리가 마신 음료값을 계산해보기 시작했다. 아싸~ 한잔 더 마시면 텀블러 두개가 된다. 야박하게 딱 2만원이 아닌 끝..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18. 8. 4.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