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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햇살 좋은 봄날, 모란꽃봉오리에서 우화한 쇠측범잠자리 암컷이 날개를 말리고 있다. 모란꽃 Paeonia suffruticosa Andrews 작약과 작약과의 잎지는 떨기나무로 2m정도 자란다. 잎은 3부분으로 나누어지는 이회깃모양겹잎. 꽃은 암수한꽃으로, 4 ~ 5월에 새로 나온 가지끝에 크고 소담한 꽃이 한 송이씩 핀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2~6개로서 털이 있으며, 꽃턱은 주머니처럼 되어 씨방을 둘러싼다. 다 익은 종자는 검정색이다. 뿌리껍질은 목단피라 하여 한방에서 소염 진통제로 쓰인다. 속명Paeonia 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의술의 신 파에온(Paeon)에서 유래한다. 종소명suffruticosa 은 줄기의 목질을 나타낸다. 어디선가 꽃향기가 퍼져나온다. 근처에 꽃이라곤 모란꽃밖에 없는데.....
풀꽃과 동무하기
2018. 5. 1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