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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마음 정육식당 (1)
소소리바람이 불면~

이틀에 걸쳐 두 아들네랑 만난 엄마는 오늘 컨디션이 나아지셨을까?설명절이라 엄마 점심을 챙겨드리기로 하고 시간을 맞춰 집을 나선다.9시 출발, 주차장에 내려오니 먼저 내려온 옆지기가 열심히 차 시동을 걸고 있다.근데 배터리에 문제가 생긴듯 시동이 걸리지 않네.한참을 애쓰다 보험 서비스를 청하기엔 시간이 안될 듯 싶어 옆지기 차를 포기한다.겨울, 두터운 옷과 여러 상황이 차 한대는 작다고 외치는 두 아들 말에 동생차와 내차 두 대가 가느냐,내 차 한 대로 가느냐 설왕설래하다가 결국 내차만으로 움직이기로~운전석과 조수석은 두 아들이, 뒷 자리엔 겸손한 몸을 가진 우리 셋(옆지기, 나, 동생)이 앉았다.긴 연휴에 공항이 미어터진다더니 정말 그런건지, 아님 시국 탓인지고속도로가 한산하다. 오늘은 고속도로도 한산..
엄마 이야기
2025. 1. 30.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