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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고광나무

babforme 2020. 7. 26. 14:11

 

 

 

 

 

 

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kii

 

범의귀과

 

백두대간에 분포하는 잎지는 떨기나무.

노지에서 월동하며 환경내성은 보통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꼴이고 세로맥이 있다.

열매가 달리는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에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이며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은 연녹색으로서 맥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6 ~ 7월에 흰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에 잔털이 있고 5~7개의 백색꽃이 달린다.

밑에서 피는 꽃은 향기가 있고 작은 꽃대는 꽃받침통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안쪽 끝에 잔털이 있으며 꽃잎은 4개로 원형 또는 넓은 달걀꼴이고

암술대는 4개로 깊게 갈라지고 암술대와 밀선반까지 털이 발달했다.

우아하게 피어나는 꽃이 매우 아름답고

잎의 모양과 털의 다소에 따라 많은 종류와 변종으로 나눈다.

생장속도는 빠른편이다.

 

동네 낮은 산기슭에서 만난 친구,

꽃이 진 뒤라 막 맺은 열매가 꽃처럼 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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