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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큰아들이 생일빵~쏘다

babforme 2020. 11. 25. 21:24

병원 일정?상 숸에 온 동생과 아들과 뭘먹을까~

코로나로 배달음식을 생각하며 동생이 짜장면을 쏘겠다했지만,

바로 담날이 생일인 아들이 생일빵을 쏘겠단다. 우리야 좋지, 대환영이다!!!

파스타도 배달이 된다니 잠깐 배달을 고려하다가 편리함 뒤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어쩔거?

코로나 조심해서 잠깐 나갔다오자.

좀 이른 시간에 점심을 먹으면 사람들 많지 않을테니......

 

   도깨비 안나오는 커다란 빨강문을 밀고 들어가면,

 

바로 이쁜 장식을 한 대기실이 나오고,

 

넓은 홀이 펼쳐진다.

 

 

 '파스타팔리오 으뜸~'이라네!

 

너른 홀에 아무도 없다. 다행이다.

C세트+안심스테이크 주문,

 

먼저 나온 식전빵과 탄산음료,

 

피클도 한접시 가득~

 

뒤이어 나온 크루통 4조각이 들어있는 크림스프~

 

구운 마늘이 별미인 맛좋은 샐러드도 나오고,

 

빠네-푸짐하다.

 

고르곤졸라 피자

 

구운채소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후식으로 나온 커피

 

양이 제법 많다. 가능한한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

환경과 음식을 준비해 준 모든이(농부님들, 유통자님, 요리사님, 서빙도우미님......)들에 대한 예의~

셋이 먹어도 양이 넘친다.

싸올 수 없는 빠네와 스테이크에 집중, 깨끗하게 접시를 비워내고

몇조각 남은 피자는 싸들고 집으로!

 

동생은 아픈 다리로 열심히 운전해서 다시 일터로 가고

나는 내일 쌀밥과 멱국끓여 한상, 축하케익, 금일봉?으로 마무리함 되는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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