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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이쁘고 맛난 잔치국수

babforme 2020. 12. 16. 12:16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얼추 한해가 돼가는 아우님이

한가위라며 국수를 보내왔다.

색색깔 예쁜 국수는 먹기 아까울만큼 곱다.

 

 

 

 

아껴두다가 잔치국수가 먹고 싶다는 작은아들 얘기에

주말 점심으로 국수를 삶았다.

자색고구마 국수 한봉지는 이렇게 고운 국수 세그릇으로 거듭났다.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숭덩숭덩 썬 파와 육수를 낸 다시마를 채쳐서 잔치국수 장국을 만든다.

거기에 고명으로 김가루 솔솔뿌리면

김치 하나만 올라간 점심 한상이 가볍게 차려진다.

 

연한 미색의 단호박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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