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막내 환갑늙은이 등극-3월 25일 본문
지난주 울집 막내가 드뎌 환갑늙은이?에 등극했다.
아버지가 무릎에 앉혀 가르친대로 '울 막내 생일은?' 하면
바로 '삼월 초이레~' 똘망하게 대답하던 꼬맹이가 벌써 60년을 살아내 환갑~ ㅎㅎ
윤달이 껴 아직 '삼월 초이레'는 한달이나 남았지만 미리
막내네 아들. 며느리가 엄마 형제들(이모, 삼촌)과 사촌형제들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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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환갑을 축하하는 날,
엄마 아버지의 한 피를 나눈 형제들과 조카들은 한강을 건너 경기도 북쪽 삼송에 있는 한식당에서 만났다.
일 때문에 빠진 식구들 말고도 예약된 방은 잔치자리에 모인 형제들로 가득차고
드디어 차려진 조카와 조카며늘아기(막내의 아들 내외)가 준비한 막내 환갑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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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진주같아 보이는 케잌을 장식한 구슬 초컬릿?
환갑늙은인 진주를 찾아 손가락을 펴고, 어쩔~ 무늬만 진주인 달달구리~!
진주가 아니어서 삐지기로 한 환갑늙은이의 두고두고 진주타령에
ㅇㅎㅎ~ 서로가 즐겁다.
말로야 몰 못하겠어? 조카가 사는 경기북부는 우리가 오가기엔 넘 멀어~
근데 서울은 넘 비싸니 경기남부로 강제 이주도 시키고,
원주 조카내외도 서울지사로 근무지를 우리 맘대로 옮기는 아무말대잔치에 모두들 ㅇㅎㅎ~ 신이 난다.
코로나19로 편히 모이지도 못하던 날들을 지나 이렇게 건강하게 열 몇 명이 모여 밥을 먹고,
뒤풀이를 하고 신나는 수다를 떨 수 있다니 감사할 일?
더하여 그 시작을 막내 환갑으로 열었으니 또 감솨~ ㅎㅎ
그렇게 감사꺼리를 몰고?온 우리 김가네 막내가 오늘 드뎌 환갑늙은이로 화려하게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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