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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이사할 집을 정했다 -2026년 1월 9일 본문
이사를 하게 되면 마당있는 1층으로 가리라 했던 생각이 이루어졌다.
마당있는1층이란 흔하지 않은 조건을 채우는 데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상황에서
올수리했다는 두 번째 물건 118.35(84.23-실평25평)으로 결정을 내렸다.
아이들도 모두 독립하고 옆지기와 둘이 살 집이라 집 크기를 줄이려던 계획은 틀어지고
같은 크기 평형에 방 갯수만 줄여(4개에서 3개로) 가계약을 했다.
8일 5시에 집을 보고, 12일 정도에나 결정이 되지 싶었으나 바로 다음 날인 9일 저녁 때
미카엘사장님의 밀당 끝에 가계약이 확정됐다.
이제 내게 허락된 살아있는 날 동안 거의 마지막 이사가 되겠지.
너른 마당엔 꽃도 심고 빨래도 내다 널어야지.
꽃 지고 난 동백이도 세 개의 계절 내내 바깥 바람을 쐰다면 더 튼튼해지겠지.
어쩜 마당에 심어 겨울을 나게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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