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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좋은 날

뱅기타고 13시간~13 (2018. 7. 30.) : 토론토1 - 나이아가라 폭포

babforme 2019. 3. 3. 12:09

캐나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 시작되다.

먼저 그 유명한 나이아가라로 뿡뿡~

 

스카이론 타워 전망대~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 선택관광을 신청~

그러나......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혼블로워호 나이아가라 크루즈 기다리기~

뒤로 나이아가라 강을 가로질러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레인보우 다리가 보인다.

 

배에 오르기 전 한 컷!

크루즈를 탈때 캐나다에서 타면 빨강색 비옷을,

미국에서 타면 파랑색 비옷을 입는다.

 

엄청난 물보라~

 

크루즈에서 바라보는 미국 폭포~

 

크루즈에서 내려  강위로 올라오는 관광객들~

 

혼블로워호에서 내려 미국 폭포를 배경으로~

 

 

 테이블락에서 이번엔 말발굽 폭포를 배경으로~

 

테이블락에서 나이아가라 강을 배경으로~

 

 

미국령, 미국폭포 (높이 51m, 길이 305m)

미국폭포 전망대 (미국령)

 

 

 

 

미국 폭포 옆의 면사포 폭포 (미국령, 나이아가라 강 가운데 고트섬과 연결된 전망대)

 

 

 

 

파랑색 비옷을 입었다. 미국에서 출발한 크루즈~

 

 

 

 

캐나다령, 말발굽 폭포 (길이 790m, 높이 53m)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장엄하다.

왜 원주민들이 이 폭포 이름을

나이아가라(나아가르=천둥소리를 내는 물)라고 했는지 이해가 된다.

넘실넘실 달려와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저 물줄기,

물의 양이 엄청난만큼 소리 또한 어마어마하다.

물빛이 이렇게 파란건 석회성분이 있어서라고 한다.

 

 

 

우리식구들도 테이블락을 한자리 차지하고......

 

크루즈 뒤, 테이블락으로 올라와 말발굽폭포를 보고 있는 관광객들

 

 

나이아가라 폭포전경 (왼쪽부터 미국폭포, 면사포 폭포, 말발굽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걸쳐 있는 폭포로, 북미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다.

 이구아수폭포, 빅토리아폭포와 함께 세계3대 폭포이다.

이리 호수(Lake Erie)에서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로 흐르는 나이아가라 강에 있다.

폭포 남쪽에는 나이아가라 협곡이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 개의 대형 폭포와 하나의 소형 폭포로 나뉜다.

원래는 하나였으나 오랜 시간에 걸쳐 지형이 깎여나가 지금의 모양이 되었다.

두 개의 대형 폭포는 염소섬(Goat Island)을 경계로

캐나다 폭포(말발굽 폭포, Horseshoe Falls)와 미국 폭포(American Falls)로 나뉜다.

소형 폭포는 브라이들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로 미국에 속한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량을 자랑하며 말발굽폭포는 북미에서 가장 물힘이 센 폭포이다.

미국측 폭포는 분당 1,400만 리터가 떨어지며
캐나다측 폭포는 분당 1억 5천 5백만 리터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 조사에 따르면 트럼본 76,000개를 동시에 불었을 때와 맞먹는 음량을 지닐 정도의 거대한 량이며
목욕탕(Bath Tub) 100만개 분의 물을 1초에 떨어트리면
이것이 1분당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과 같다고 한다.

1819년에 말굽폭포를 기준으로 국경선을 정했다.

 미국령에 두 개의 폭포가 있지만 관광객은 말굽폭포가 있는 캐나다 쪽이 훨씬 많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위스콘신 빙하가 만들었다. 

빙하의 무게에 눌려 나이아가라 지형이 융기를 하여 절벽이 만들어지고

그후 빙하가 녹으면서 오대호가 형성되었다.

오대호의 물이 대서양으로 빠지는 경로 중간에 있는 절벽으로

쏟아져내리는 물줄기가 나이아가라폭포인 것.

나이아가라 폭포의 높이는 캐나다 폭포가 53 m, 미국 폭포가 21~30 m다.

물의 양이 많아 수력발전에 적합하다.

유량이 많을 때면 분당 168,000 m3 보통은 110,000 m3 정도 내려온다.

사시사철 물안개가 피어있다. 

 

1961년 나이아가라 강에 수력 발전소가 들어섰다.

발전 당시 서구에서 가장 큰 수력 발전소였고,

현재도 나이아가라 폭포 발전소에는 총 219만 kW 용량의 발전기가 13개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1678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탐험을 왔던 벨기에의 탐험대의 일원인
프랑스인 Louis Hennepin 신부가 발견했다.
어느날 거대한 소리를 들은 그는 이 소리의 근원을 찾기 위해
사흘 밤낮을 꼬박 걸어서 마침내 나이아가라 폭포를 발견했다고.
지질학자들에 따르면 약 10만년 전 빙하기 때 
만들어진 폭포가  오늘날 최초에 형성되었던 지점에서 약 12Km 후퇴했다고.

이는 엄청난 수량에 따른 침식때문이라고 한다.

매년 약 1m의 속도로 후퇴하고 있는데, 결국엔 이리 호와 합쳐져 사라질 것을 의미.

 

1961년 수력 발전소 건설이후 밤에 흐르는 수량을 조절하여  

그나마 폭포의 수명이 10년당 1피트,

150년에서 무려 30배인 4500년으로 길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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