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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좋은 날

뱅기타고 13시간~15 (2018. 7. 30.) : 토론토3 - 월풀, 꽃시계

babforme 2019. 3. 3. 12:57

꽃시계

 

근처에 나이아가라 수력발전소가 있어선지

송전탑과 전선이 어지럽다.

 

꽃시계는 1950년, 지름 약 12m 크기로 만들어진 시계이다.  

 약 3만 송이 정도의 꽃이 심어져 있으며,

꽃이 시들거나 해가 바뀌면 꽃을 교체한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대신

나이아가라공원(Niagara parks) 알파벳 글자를 넣었다.

시침과 분침은 목발모양으로 생겼는데

수력발전소를 민간으로 이양하는 과정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큰시계를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서였다고~

원예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꽃시계를 관리한다고 한다.

 

나이아가라 수력발전소

 

 

 

 

 

대상화- 화려하다.

 

년전, 서유럽에 갔을 때도 있던 꽃이 북미에도~

 

 라벤더-이쁘다.

 

 

 

월풀

 

나이아가라 강의 물줄기가 90도로 급격하게 꺾여서 흐르는 곳으로,

강물이 막히면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생겨나는 곳이다.

 

 

얼러리~

중국관광객 800명이 싹쓸이했다는 요상한 설명으로

우리7식구의 로망(스카이론타워전망대 스테이크 옵션)을 정리해 해주신

'어수선' 가이드님이 사진 한쪽에서 나타날줄이야~

 

이 엄청난 물살을 보라!

 

그 소용돌이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스페인사람이 만들어서 스페니쉬 에어로카라고도 한다.

무쟈게 무서울듯~ 

10여분 정도 월풀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우리는 타지 않았다.

 

한 청년이 이곳에 왔다가 소용돌이를 보면서

착안한 세탁기가 월풀세탁기라고 '어수선' 가이드님 말씀~

다시봐도 소용돌이가 엄청나다.

 

눈물겨운 불고기 점심~

 

스카이론 타워 전망대에서 나이아가라를 내려다보며

스테이크를 먹는 옵션을 선택했으나 우리 7식구의 선택은 젯보트에 밀려

억지로 선택해제당했다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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