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뱅기타고 13시간~17 (2018. 7. 30.) : 토론토5 -차이나타운 본문
토론토의 마지막 밤, 아쉽다.
우리는 저녁을 먹은 뒤 토론토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차이나 타운으로 가기로 했다.
공항에서 어리버리하는 사이 한 사람이 접근했다.
어디에나 있는 영업맨들~ ㅎㅎ
캐나다 최고 번화가 영 던다스 스퀘어에서 내려 이튼센터에서 만나기로 하고 두 대의 택시에 올랐다.
그리고 내가 탄 차에서 우리는 아주 멋있게 당했다.
지도와 거리에 따른 요금표까지 보여주는 그에게 왜 이렇게 비싸냐고 항변할 수 없어,
원래 요금보다 더 지불하고 다운타운(영던다스 스퀘어)에 내렸다.
그리고 토론토에서 가장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차이나타운으로~
cn타워와 보험회사도 보인다.
차이나타운 가기 전 택시에서 내린 곳,
캐나다의 가장 번화가인 영던다스 스퀘어 거리를 걷고 있다.
이튼센터에서 무사히 합류한 우리 7식구가
차이나타운쪽으로 걷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커피와 빵이 맛있다는 팀 홀튼?
캐나다에서 가성비가 좋은 까페?
이곳에서 커피와 빵을 사서 마시고 차이나타운을 어슬렁거리다.
던다스 스퀘어에 내려
다른 택시를 탄 식구들에게 연락하려고 들렀던 곳도 팀홀튼이었는데
(와이파이를 좀 쓰기 위해 들어갔으나~),
나중에야 그곳이 일케 유명한 체인점이란 것을 알았다. ㅎㅎ
팀 홀튼
팀 홀튼(Tim Hortons Inc.)은 커피와 도넛을 판매하는 커피 전문점으로
1964년 캐나다 온타리오 해밀턴에서 설립됐다.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 커피 전문점이다.
팀 홀튼 설립자는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의 수비수 팀 호턴스로
캐나다 하키의 국민영웅이다.
처음 "Tim Horton Donuts" 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미국이 스타벅스라면 캐나다는 팀홀튼~!!!
캐나다 전체 커피 판매량의 75%를 차지하며
팀홀튼 커피는 '티미'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캐나다에 3700여곳, 미국에 800여곳, 페르시아에 50여곳이 성업중이라고~
어쨌든 도넛과 빵은 맛이 있었다.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길바닥에 버려둔 음료컵들~ 어디든 사람사는덴 같다. ㅎㅎ
차이나타운의 유명한 마켓~
어느 예술가가 그렸을꼬~ 길바닥 아트~ ㅎㅎ
이제 호텔로 돌아가자~
캐나다에서 가장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차이나타운도 9시 30분이 되니 다 문을 닫는다.
어두운 차이나타운은 웬지 음울하다.
호텔에 데려다 줄 택시를 기다리며
멀리 cn타워가 보인다.
오전에 나이라가라 폭포 기념품점에서
남편이 원하던 단체티를 샀었다.
호텔에 돌아와 그 단체티 입고,남편의 환갑 다시 한번 축하,
여행 마지막 밤 축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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