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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서양오엽딸기

babforme 2018. 1. 20. 15:51

꽃게거미 율전동 2017. 5. 26.

 

율전동 2017. 5. 26.

 

솜털쑤시기붙이  율전동 2017. 5. 26.

 

서양오엽딸기

 Rubus fruticosus

장미과

 

수업 모니터링으로 찾은 율전동 좁은 산길에서 무더기로 핀 하얀꽃을 만났다.

꽃게거미와 솜털쑤시기붙이가 꽃에 자리잡고 앉아

제일을 하도록 꽃은 넉넉한 품새로 받아안고 있었다.

얇은 종이를 살짝 구겨놓은 것처럼 보이는 꽃잎은

단정하지 않아 더 매력적이다.

 

유럽원산의 귀화식물로 작은잎이 5장인 산딸기류라는 의미로 서양오엽딸기라 이름이 붙었다.

넓은잎낙엽지는 키작은나무로 전국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에 가시가 있고 덤불을 이룬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5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잎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은 흰솜털이, 가장자리엔 톱니가 있다.

꽃은 원뿔모양꽃차례로 5월에 하얀색으로 핀다. 꽃잎은 5장.

열매는 덩어리로 모여 6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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