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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2019. 한가위 풍경2 본문
아버지 산소에 성묘다녀오는 길,
채집의 달인인
남편이 채취한 버섯과 토종 다래~
아버지 산소 근처 나무 밑에 자라던 갓버섯~
조카들은 먹으면 안된다고, 오빠와 남편은 먹어도 된다고,
설왕설래가 심했던 녀석이다.
한손엔 갓버섯, 다른 한손과 주머니엔 다래가~ ㅎㅎ
먹어도 되는가 아닌가 의견이 분분했던 이 녀석을 집에 가져와 남편과 내가 먹었다.
식감이 아주 좋았다.
지금까지 아무 일이 없는 걸보니
식용 검증.
어릴 때 먹었던 버섯이라 주장했던 큰오빠와 남편 주장도 검증~ ㅎㅎ
다래가 참으로 많이 달렸다. 익어서 쪼글해지기 시작~ 그 많던 다래는 누가 다 먹었을까?
산소갔다 돌아가는 길, 라온이 큰할아버지 어깨에 매달려 아우성이다.
라온이 가장 좋아하는 캐나다삼촌과 함께~
라온 입꼬리가 귀에 걸렸다.
추석 다음 날, 점심은 둔내에 있는 이 맛집에서~
대기2번이다.
벽지가 나름 이쁘다.
수육도 시키고~
물막국수와 감자전,
비빔막국수도 시켰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큰올케언니, 작은올케언니가 애써 준비한 친정 음식을 받아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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