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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찔레2 본문
코로나19로 멈추어 있던 일상을 깨고 아주 조심스레
밤밭청개구리공원 모니터링을 다녀오다.
어려서 학교 오가는 길섶에 덤불로 자라던 찔레,
주전부리가 귀하던 그 시절,
달짝지근한 찔레순은 시골아이에게 참 좋은 먹을거리였다.
이제 그먹을거리를 작은아이 대신 진딧물이 먹고 있다.
내가 진딧물에게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새순은 진딧물에게 양보하고 찔레는 곱게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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