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일본조팝나무 Spiraea japonica 장미과 전국적으로 자라는 잎지는 떨기나무. 잎은 어긋나기하고 창모양 또는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짧은 잎자루는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6월경 연한 분홍색으로 가지끝의 편평꽃차례에 모여 달려 핀다.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조각은 꽃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거나 없으며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으로 점차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5개이며 달걀모양 또는 원형으로서 밑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다. 꽃잎은 분홍색, 꽃 중심부는 붉은색이다. 수술은 꽃잎보다 훨씬 길고 많으며 꽃밥은 백색이고 밀선반 둘레에 꿀샘이 있다. 꽃을 보기 위해 또는 생화용으로 심는다.
삼백초 Saururus chinensis 삼백초과 겨울에 뿌리만 살아있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타원형이고 5-7맥이 있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은 연한 녹색, 뒷면은 연한 백색이지만 윗부분의 2-3개의 잎은 표면이 백색이다. 잎자루는 밑부분이 다소 넓어져서 원줄기를 안는다. 꽃은 양성으로서 6-8월에 백색으로 피며 이삭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기한다.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다가 곧추선다. 꽃자루는 짧으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6-7개이고 심피는 3-5개로서 털이 없다. 제주도 지역에 일부 분포하며, 3~5곳의 자생지가 있다. 개발로 인한 자생지 훼손이 심하게 일어난다. 우리나라에 1속1종이 있으며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보호..
지난 포스팅(968)에서 이미 이 녀석에 대한 욕심을 은근("~욕심이 스멀스멀") 드러냈었다. 내 욕심을 부른 펜덴스 이쁜꽃~ 그리고 노골적으로 욕심을 부려 다른 다육이 증식하듯 빈 화분에 잎꽂이를 신나게 했었다. 나중 인터넷을 찾아보고야 이 녀석은 잎꽂이가 아니라 삽목증식이란 걸 알게 되었지~ ㅎㅎ 하여 빈화분 잎꽂이는 '완전체로 자라줄지도 몰라~' 하는 맘으로...... 그리고 동네 꽃집에서 거금 1천원을 주고 이 녀석을 업어왔다. 검정 비닐 포트에 담겨서도 기특하게 꽃망울을 하나 맺고있는~ 검정비닐포트에서 돌화분으로 집을 옮긴 펜덴스~ 몇 년을 계속 포기나누기 분양을 해도 돌화분 가득 채우던 넉줄고사리가 어느날 문득, 잎을 떨구기 시작하더니 끝내는 돌화분이 비었다. 그 빈 돌화분에 오늘, 내 욕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