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목공 셋째, 넷째날 나무이야기, 목재이야기를 잠깐 한 뒤 레오폴드 걸상 만들기에 나섰다. 재단된 미송에 각을 맞춰 구멍드릴로 먼저 구멍을 뚫고 나사못을 박았다. 셋째날은 걸상 다리를 만들고, 넷째날은 몸통을 만들어 걸상을 완성한다. 나사못이 들어간 구멍은 목심을 박아 정리하고 샌딩기로 표면을 부드럽게 사포질 해 마무리했다. 드릴질에 다리가 움직이지 않게 서로 힘껏 잡아주고, 협동이 흔들리지 않는 좋은 걸상을 만든다. 생태체험관 앞 잔디밭에 놓인 걸상이 평화롭다. 우선 한 컷 찍어 우리집 가재도구임을 확인하고 거실엔 놓을 자리가 없어 자리를 옮긴다. 새하얀 놈이 이쁘다. 일단은 작은방으로 이동, 거기서 한동안 지내야 할듯~ 알도 레오폴드(1887-1948) 미국태생의 생태학자. 20세기 환경운동의 원조 생..
목공수업 둘째날 직소사용법 배우고 주의사항 되새김. 아주 추운날이었는데 날리는 먼지 때문에 밖에서 작업을 한다. 나무판에 디자인을 한뒤 직소로 자르는 작업 2017. 12. 20. 윙~ 톱날이 수직으로 돌아갈 때 날아오르는 먼지와 함께 나도 기분이 하늘을 날았다. 자른 나무판을 사포로 다듬고 고정 2017. 12. 20. 내 나무트리가 나름 커서 고정작업을 할 때 쇠비름관장님이 도와주시느라 고생 좀 했다는.... 완성된 각각의 트리들 2017. 12. 20. 장신구만 하나씩 달면 아주 멋진 크리스마스트리가 될 것이다. 4개의 나무 트리 2017. 12. 20. 함께 한 우리단체 선생님들의 작품을 모아 놓았다.. 완성된 트리 2017. 12. 20. 집에 돌아오는 길에 홈플에 들러 방울과 종을 샀다. 방울..
목공수업 첫째날 목공도구 사용법 익히기: 위험한 도구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새겨듣고 작업을 시작했다. 낯선 도구들이 윙윙 돌아가고, 무서운 마음은 잠시 톱질에 빠져든다. 쓱싹쓱싹~ 각목이 잘라져 나가고 드륵드륵 전동드릴이 돌때마다 구멍이 뚫린다. 재밌다. 전동드릴, 톱, 전동사포 이용하여 수업에 필요한 소품을 만들었다. 소품을 만들 여러재료와 도구들 2017. 12. 19. 쓱싹쓱싹 만들어 낸 소품들, 나무피리, 목걸이, 주사위 2017. 12. 19. 완성된 내 소품들 2017.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