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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르니 고우니 편지 (53)
소소리바람이 불면~
만냥금 9월
9월 한달이 다가도록 여전히 무언갈 준비중인 만량금, 두장의 떡잎이 나오는게 이리도 힘이 든지 살아있다는 신호만 주고 9월도 다 지나갔다. 오오래 기다려 맞는 네가 더 사랑스럽겠지. 준비마치면 지체없이 오거라~
푸르니 고우니 편지
2021. 9. 7. 22:32
오렌지자스민 9월
꽃망울이 많이도 맺히더니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마르고 떨어진다. 뭔일일까~? 한동안 모르는 척 버려뒀던 녀석들이 살아있다고 새 일들을 벌렸다. 세상에나~ 열매 속 씨앗을 심어 새싹 틔운지 1년 좀 넘은 날들인데 첫열매를 맺었다. 맺힌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아직은 잘 달려있다. 씨앗에서 싹이 터 자라기 시작한 15개월 남짓 꽃은 대여섯차례 피웠고 처음 맺은 열매, 부디 건강하게 자라 빨갛게 익어 제역할 하기를~
푸르니 고우니 편지
2021. 9. 7. 22:27
풍란 키우기
지난 4월 초, 아래직경 4.3cm, 윗직경 5,7cm, 화분높이 5.8cm의 쬐끄만 화분에서 5장의 작은 잎으로 존재감을 뽐내던 풍란, 나는 망설임없이 화서시장 꽃집 소풍에서 이 친구를 데려왔다. 꽃집에서 온 플라스틱 풍란 화분이 풍란과는 안어울려 이리저리 알맞은 화분대용을 찾아보다가 마춤한 작은 도기를 발견 (안쓰는 녹차 컵)했다. 녹차 우리는 속컵이 안성마춤이다. 아래직경 5cm, 윗직경 7.6cm, 높이 7cm로 크기도 풍란에 알맞고~ 참 잘됐다 싶어 풍란을 검정플라스틱 작은 집에서 좀더 넉넉한 흰색 도자기 집으로 이사시켰다. 풍란을 돌화분으로 옮긴 뒤 볼이 빨간 다육이를 심었다. 이 녀석도 아주 잘자라고 있다. 4월 16일 돌화분으로 다시 이사한 풍란은 이사한 집이 맘에 들었는지 한동안 뿌리를 ..
푸르니 고우니 편지
2021. 8. 10.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