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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다낭2일차 호텔에서 가볍고 우아하게 아침을 먹고~ 미케(비치)해변에 도착, 대낮부터 맥주 한병으로 기분을 내다. 동생은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베트남 맥주~ 미사모형님에게서 득템한 파란 원피스를 입고 해변을 걷다. 정신놓고 해변을 걷다가 현지 가이드 짬의 '언니~ 빨리와요~' 호출을 받고 버스에 올라 썬자반도로 이동. 64m의 해수관음상이 그윽히 내려다보는 영응사(쭈어린응)에 도착. 영응사는 베트남사람들에게 '비밀의 사원'이라 불린다고 한다. 프랑스와 미군의 주요기지가 있던 다낭으로 자유를 찾아 오던 사람들이 다낭 앞바다에서 북베트남군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그때 탈출한 한 사람이 미국으로 건너가 고생끝에 성공한 뒤 2003년 이 영응사를 지었다고. 베트남이 개방되기 전이라 비밀리에 지어 '비밀의 사원' 비..
바람불어 좋은 날
2019. 11. 20.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