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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입주카드 등록하고 커피샀어요~ 본문
입주전부터 단지 안
그리너리까페와 헬스장 운영에 관해
설문?조사를 하더니 드뎌 운영을 시작했댄다.
코로나 때문에 계속 미뤄지고 미뤄지고, 그러다가 지난 6월 중순쯤 오픈을 했나보다.
오랜만에 커뮤니티에 들어가 보고서야 알았다.
아~ 까페가 문을 열었다니 커피나 한잔 마셔볼까~
생각만 하다가 그제 까페에 들렀다.
마침 내려놨던 커피도 다마셔 다시 내려야 하는데 발동한 귀차니즘~
하여 가볍게
테이크아웃할 텀블러와 입주자카드를 챙겨 까페로 고고씽~!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내민 텀블러와 입주자카드,
근데 결제가 안된다. 오잉~ 모지?
몰랐다, 입주자카드를 등록해야 한다는 걸.
헬스장 안 사무실에서 입주자카드를 등록하고 본인인증사진까지 찍었다.
혹여 입주자카드를 잃어버렸을 때, 주운 누군가가 사용하면 안되니.....
헬스장 방역시간과 겹쳐 한 15분 기다려 등록을 하고 커피를 샀다.
커피값은 관리비로 청구가 된다니 바로 돈이 들지도 않고
문득 커피내리기 귀찮다 느껴지는 날,
텀블러 하나들고 여유를 찾아도 되겠다.
아~ 심심한 커피, 다음엔 샷하나 추가해야겠다.
까페 안은 제법 넓직하고 시원했다.
대여섯 팀의 입주민들이 띠엄띠엄 자리를 잡고~
입주민카드 등록으로 헬스장 이용도 가능해졌다.
코로나19 시국이라 타임당 40명 제한이니 마음먹고 줄을 서볼까?
4인가족 30회까지 무료라니
자전거를 타거나 부지런히 걷거나 기분 내키는 날,
부지런을 떨어봐도 좋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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