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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ㅍㅎㅎ~ 청대문 곤드레밥집, 별다방 1월 27일 본문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우리끼리 ㅍㅎㅎ~ 청대문 곤드레밥집, 별다방 1월 27일

babforme 2023. 2. 12. 22:37

ㅇ녜스 형님 생신이라고 ㅇ젤라형님이 점심약속을 해오셨다.

우리끼리 3인방이 늘 하던대로 구청앞에서 접선하는 걸로~!

 

생신 멱국은 식구들과 드시고 우리랑은 걍 입에 땡기는 걸 먹자구~

몇 번째 꽂혀 있는 곤드레밥집, 청대문으로 고고고~

 

건강해 보이는 곤드레밥
맛있어서 나물반찬 몇 번 리필하고도 깨끗하게 비운 밥상! ㅎㅎ 우리 배가 꽤 크다는~
별다방 달달구리 빵과 함께

근래 들어 꽤 자주 갔던 곤드레밥 집은 그날도 사람들이 많았다.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10여가지의 반찬들,

무한 리필가능한 나물반찬이 6-70대 아줌마?인 우리들에게 참으로 매력적이다!

맛있는 나물을 여러번 더 가져다먹으며 행복해 하다가 우리 배는 자꾸만 커지고,

커진 배만큼 바지치수도 늘어날건데 어쩌쥬? 그래두 맛있으면 더 먹는거쥬? 

 

지난 9일 우리끼리 초밥 먹고 폼나게 별다방 커피 쏜다 큰소리 뻥뻥쳤었네.

근데 휴대폰 바꿨다고 다시 로긴해야 된다는데, 어쩔~ 로긴할 때 비번이 생각안나.....

결국 별다방 커피는 패수하고 서동진 커피로 밥 산 형님이 커피까지 샀다는. ㅎㅎ (비번 까먹기 작전이었나?)

그날 집에 돌아가 절치부심,

비번이었을 만한 숫자 조합을 모두 넣어보면서 별다방 앱에 다시 로긴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 ㅍㅎㅎ

드뎌 오늘 내가 별다방 커피를 쏜다!

주차가 좀 나을듯한 별다방을 찾아 우만동까지 갔으나 다시 돌아와 송죽동!

동네 골목에 차를 대고 처음 들어가보는 별다방 수원종합운동장점, 밖에서 보기보다 많이 넓었다. 

별다방에서 양껏? 쏘는 커피와 케잌, ㅎㅎ 우리 아줌마들에겐 밥 배, 커피 배, 케잌 배, 과일 배가 따로 있다지~

쓴 커피와 달달구리 케잌으로 궁합을 맞춰 우린 부른 배만큼 넉넉하게 달콤쌉쌀한 수다를 떨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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