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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면회-큰오빠네(3월 22일) 본문
오늘 큰오빠네가 엄마보러 가셨네.
두유커피 맛나게 드시고 숫자놀이(51-100까지 세기) 잠깐 하셨대요.
그리고 주님의 기도 잘하시고 허리아프다고 일찍 들어가셨다네요.
이제 점점 남아있는 힘을 소진하고 계신 엄마~
월욜 병원정기검진으로 숸에 온 동생과 엄만테 갔을 땐 면회실로 나오면서 완전 흥분(?)상태,
한시간이 넘도록 당신만의 세상에서 나오시질 않더니 오늘은 평소 모습을 보이시네.
아마 월욜 억지로 방에 들어가셔서도 그 상태가 계속되었음 잠을 못주무셨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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