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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설 휴가-극한직업 본문
금요일부터 시작된 명절 휴가,
설 전 휴일이 길었다.
설이라고
우리 4식구(남편, 큰아들, 작은아들, 나)가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갔다.
영화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오기로.....
'극한직업'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가득차 있었다.
'아~ 이렇게 식구끼리 많이 오는구나~'
어린 아들들과 만화영화 보던 때 이후
강산이 두어번 바뀐듯하다.
영화가 시작되고
영화관은
빵빵 터지는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영화가 끝나고
맛있는 점심을 기대하고 간 밥집들~
설휴가라 문을 닫았다.
이런~
오늘까진 문을 열었으리라 생각했는데......
결국
이런 점심을 기대했다가
요런 점심을 먹고 들왔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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