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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한가위에 식구들과 함께 엄만테 다녀오고 일정상 한주를 건너뛰었네.큰언니네 5식구가 엄만테 다녀온 걸 위안삼아 건너 뛴 한주~ ㅎㅎ 면회실로 나온 엄마는 무심하기만 하다.묻는 말에 '네~' 만 반복하는 엄마~누가 왔을까~? 얼굴을 쓰담으며 맨질맨질 문질러주는 사람이 누구더라~ 하고 물어대는 딸에게한참만에야 딸이 왔구만~ 딸 누구? ㅁ수니.....시큰둥하기만한 엄마다! 엄마~ 추석 지나고 나면 날씨가 어떻게 되지? 추워지지. 맞아, 추워지지~ 울엄마 아주 대단해요. 모르는게 없다니.....그래서 엄마~, 요며칠 많이 추워졌어~ 엄마도 춥지 말라고 후릭스 잠바입었네.이렇게 추워질 때 따듯하게 커피마시면 좋겠지? 엄마, 딸이 엄마 좋아하는 커피 가져왔는데 드실래?커피갖구왔어? 그럼 좀 줘~ 엄마는 딸이 커피드리..
1달에 1번 만나 점심을 먹는 전지모 정모날~회장님이면서 총무일까지 맡아하시는 ㅇ젤라 형님이 추천한 맛집, 예약은 받지 않는다는 밥집으로 일찌감치 달려간다. 11시 20분, 늦지않은 시간에 만나 달려갔는데 이미 주차장은 차가 가득하다. 오잉~? 이거 뭐임? 글케 맛있는겨? ㅎㅎ 일행이 다 와야지만 입장가능하다는 안내문에 따라 출입문 옆에서 잠시 기다리기로~(파라솔이 펴있는 곳이 대기석)5분 정도 기다려 나머지 일행과 합류, 드뎌 음식점 안으로 입성~! 식당 안은 이미 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메뉴는 단촐하니 톳밥 정식 한가지,더하여 사이드 메뉴로 오징어 볶음과 마실거리가 끝~ 자리에 앉으니 따로 주문할 것도 없이 사람 수대로 톳밥정식을 내온다.오징어 볶음이 맛있다니 당연하게 하나 추가~1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