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스테이크-성탄 겸 아들생일 겸 본문
작은아들이 생일선물로 여러가지를 받아왔다.
요즘 애들은 생일선물 전달도 재밌게 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의 생활화가 불러온 단면일수도 있겠으나,
우리 젊은 시절, 만나서 밥먹고 간단한 선물을 주고 받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느낌~
한달 전 큰아들 생일도 이렇게 선물택배가 이어졌었지.
며칠에 이어 택배로 배달된 작은아들 생일선물은 현관문 앞에서 주인을 기다렸다.
선물받은 고기로 스테이크 요리 시작~
아끼고 아껴 냉장고에 고이 모셔둔 아이스와인도 꺼내니 그럴듯한 잔치분위기다.
이날, 아꼈던 와인도 빈병이 되었다.
하필 생일을 껴 출장을 갔던 작은 아들이 돌아와 늦잠자고 일어난 점심,
멱국으로 간단히 차린 1차 생일상~
그리고 선물받은 고기로 차린 2차 스테이크 생일상, 이틀 늦게 성탄 겸 아들생일을 축하한다.
예수님 생일 축하~?
작은아들 생일 축하~!
모두 모두 축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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