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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쇠비름채송화 본문
쇠비름채송화
Portulaca umbraticola
쇠비름과
남북아메리카 원산의 다육성식물로 여러해살이풀.
화려한 색깔의 꽃을 6-10월까지 피워 화단이나 걸이용화분에 기르기 좋다.
쇠비름과 채송화의 교잡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잘못된 것이고
한 종 내의 다양한 교잡으로 만들어진 품종군이다.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기른다.
더위에는 강하나 추위에는 약하다.
씨앗이나 줄기 꺾꽂이로 번식한다. <도움받기;원예산업신문>
잎은 쇠비름을 꽃은 채송화를 닮아서 쇠비름채송화라 부른다.
새로 이사온 동네에서 벌써 7개월을 살았다.
코로나시국이라고 거의 집에서 가까운 재래시장과 집만 오가며 살다가
어제는 시장건너편 동네골목길을 좀 걸었다.
구불구불 끊어질듯 이어진 골목길을 걷다보면 사람살이 따뜻해지는 풍경을 곧잘 만나게 된다.
햇살드는 골목 한켠 커다란 화분에서 쇠비름잎을 하고 채송화 꽃을 단 이 친구를 만났다.
땅에 찰싹 붙어 자라는 채송화와는 다르게
줄기도 제법 튼실하게 솟아올라 화려한 색깔의 꽃을 피운 친구~
검정 아스콘을 뒤집어 쓴 길과 회색콘크리트 숲에서
생명을 키워낼 수 있는 화분 하나, 그 작은 세계에 우주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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