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소소리바람이 불면~
전지모 10월 정모 - 번라이스영계. 어울림, 10월 24일 본문
전지모 10월 정모,
오랜만에 누룽지백숙으로 으뜸으로 더웠던 올해, 그 무더위 잘이겨낸 우리를 칭찬해 주기로~
무섭게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나름 착한 가격에 맛도 좋은 번라이스영계에
우리 멋진 줌마들이 모였다.
나랑 밥상 파트너인 ㅅ레나 형님과 먹는 취향이 같아 백숙국물로 누룽지를 살짝 샤워시키고,
밥상에 차려진 백숙을 보글하니 한번 끓이고 불을 끈다.
우린 뜨거운 것도 못먹고, 매운 것도 잘못먹고, 빨리 먹는 것도 못한다. ㅍㅎㅎ
(이게 몬 자랑이라고 구구절절~~ ㅎㅎ)
반찬은 단촐하다.
겉절이와 풋고추 양파 절임과 열무김치, 그리고 개인소금 한종지로 상차림 끝~
백숙에 배추겉절이를 곁들이면 말이 필요없는 으뜸의 맛!
배가 작아 물욕도 적은 천사표 줌마들은
남은 음식도 꼼꼼히 챙겨 사장님네 음쓰를 줄여주는 센스도 발휘하고~ ㅎㅎ
그렇게 포장된 영계는 형님들 사랑 듬뿍 담아 울집으로 와 한끼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다는 맛있는 전설!
맛있는 시간 뒤 반드시 이어지는 행복한 시간,
오늘은 교구청 옆, 작은 까페 어울림에서 행복한 시간을 나눈다.
처음 온 교구청 까페는 작고 아담하니 이쁘다.
벌써부터 11월 정모를 기다리며 우리는 까페를 나선다.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은 쓸쓸 화려한 가을날 ~ (0) | 2024.10.16 |
---|---|
전지모 9월 정모-둥지톳밥, 9월 26일 (0) | 2024.10.05 |
1년만에 일산 나들이? 국립암센터, 8월 2일 (0) | 2024.08.07 |
우리끼리 ㅇㅎㅎ~, 자연드림 힐링밥상 (7월 12일) (0) | 2024.07.13 |
우리끼리 ㅇㅎㅎ~, 개수리막국수 7월 5일 (0) | 2024.07.06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