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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면회-11월 25일 본문
오늘은 오랜만에 남편도 엄만테 가는 길,
이제 도로 공사들이 끝이 났는지 길은 나름 시원하다.
면회실로 나온 엄마는 나름 쾌청이다.
누가 왔는가 물으니 딸이 왔다고, ㅁ수니라고 이름도 또렷이 말씀하시네. 오호~
얼굴 표정도 최근 그 어떤 면회때보다 좋고......
사위도 왔다니 잘 알아들으신듯하다. 기분이 좋아 커피도 달라시고~
엄마는 손을 떨지도 않고 커피를 맛있게 마신다.
최근들어 가장 좋은 컨디션~!
서캐서방이 휴대폰으로 들려주는 성가도 듣고~
30분이 지나면서 엄마가 조금씩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인다.
이제 면회를 마무리할 시간- 주모경으로 마무리기도를 하고,
엄마~ 내일부터 우리가 어딜 좀 갔다올거예요. 담주엔 못오니 많이 기다리진 마세요.
1주에 한번 엄마 면회라는 딸이 세운 계획을 기억할 수 없는 엄마지만
그래도 담주에 못오는 까닭을 간단히 설명하며 엄마랑 인증샷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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