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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융릉. 건릉 역사산책길 본문
설명을 들으며 눈물이 난다.
아비를 살려달라며 매달리는 손주와
내치는 할아버지,
뒤주 속으로 들어가다 아들을 막아서는 무인들에게
아들의 신분을 상기시키는 아비.....
결국
그렇게 비운에 간 자신의 아들에게 내린 이름, 사도~
묘지명도 수은묘~
아들이 왕이 돼서야 무덤이름이 '수은묘'에서 '영우원'으로,
화성으로 천장한 뒤에 '현륭원'~
역사문화관을 나와 얘기를 들으며 비속을 걸으니 어느새 융릉~
건릉으로 가는 길~
비내리는, 하염없이 마음도 내리며
릉밖으로 나온다.
추운 몸과 마음을 달래 줄 밥집,
밥집 안 풍경~
세상에나~
우리 차례를 기다려 받은 밥상, 가성비 끝내준다.
10,000원의 기본 밥상에 고기 구이 한 접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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