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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좋은 날

다낭3 - 코코넛 마을 바구니 배

babforme 2019. 11. 20. 22:33

어딜 가든 우리 글 간판을 볼 수 있다.

 

호이안 투본강 바구니배(전통배) 체험하러 가는 길~

 이동네 이름이 코코넛 마을

투본강 가장자리엔 습지 식물 코코넛이 빼곡하다.

대나무로 만든 전통 바구니배로 물고기를 잡으며 살던 주민들이

이제는 물고기 대신 관광객들을 태우는 사공이 되었다. 

 

 

투본강 바구니배선착장 근처의 집들~

 

바구니배를 타고 투본강으로 들어간다.

가장자리로 물코코넛이 빼곡히 자라고 있다.

 

 

열매가 꽃처럼 예쁘다.

 

 

관심을 보이는 내게 한번 만져보라고 사공아저씨가

바구니배를 코코넛 가까이 대준다.

딱딱하다.

 

 

 

제법 너른 강 복판에 이르자 한분이 바구니배를 돌리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요기서 우리는 1달러의 매너팁을 건네줘야 한다.

이렇게 받은 팁은

여기서 배를 젓는 사공이나 노래부르고 춤추는 카수나

모두 같이 n/1로 나눈다고~

베트남의 투본강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같은 류의

우리나라 트로트를 목터지게 부르는 카수 아저씨- 뜨거운 햇살아래 땀이 질펀하다.

 

 

투본강 바구니배 체험을 마치고 망고쥬스를 한잔씩 마신 뒤

호이안 구시가지로 가기 위해 도자기마을을 지난다.

도지기를 쓰지 않아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가는 길에 만난 현지가이드 짬도 모르는 영응사에서 본 예쁜 꽃,

노린재 약충으로 보이는 녀석도 만났다.

 

 

도자기 체험장

 

 

  그 유명한 노니                                                

                                    

호이안 구시가지로 가는 선착장에 있던 요상한 나무- 굵은 줄기에 조롱조롱 열매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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