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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돈들어왔다, 코로나 지원금?으로

babforme 2022. 7. 16. 18:00

지난 4월 초 코로나19 오미크론에 감염됐던 아들이 '아싸~ 돈들어왔다!' 외친다.

경로도 모른 채 코로나에 걸려 고생한 아들에게 3달만에 코로나 지원금 10만원이 입급된 것!

같이 격리돼? 수발들어준 엄마에게 아들이 지원금으로 한턱 쏘겠단다.

나야 좋지~! 아들이 어떤 명목으로든 하는 이런 제안은 절대 거절하지 않는다. ㅍㅎㅎ~

밥솥에 밥은 있고 걍 갈비찜 하나 시키면 점심준비 따로 안해도 되고,

둘이 먹긴 넉넉한 양에 덜어 뒀다가 저녁 반찬으로 올려도 되니 살림에 대충?인 내가 마다할 까닭이 없다. ㅎㅎ

아들은 경기도 안좋은데 이렇게라도 소비를 해주면 누이좋고 매부존거 아니겠냐고.....

옳다! 옳은 말이다!

갈비찜과 갈비만두만 시켰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왔다.

달걀찜과 밥, 그리고 달큰한 누룽지까지~

더워 더워 부엌에 들어가기 싫은 오늘, 오홍홍~ 좋아라~ 푸짐하게 점심이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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