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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마지막 온라인 회식? 본문
코로나19가 시작되며 덩달아 같이 시작된 큰아들의 재택근무,
코로나19가 3년째 우리와 함께 하며 언제 정리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들 재택근무도 3년째 언제 끝날지 모르고 진행중이다.
'재택삼식이' 라는 별칭을 붙여주고 아들과 알콩달콩? 점심을 먹는 3년이 다 돼가는 날들~
아니면 혼자 먹었을 점심인데..... ㅎㅎ
낮에 아무도 없으면 엄마 혼자 점심 제대로 챙겨먹겠냐고 엄마 생각해서 재택하는거라고
가끔씩 생색 아닌 생색도 내며 배달음식을 쏘기도 한다.
더하여 한달에 한번 하는 온라인 회식에 아들이 배달시킨 맛난 것 나눠먹으며 함께 회식?을 하기도 했다.
회의도, 강의도, 회식도 줌이나 메타버스같은 생각지도 못했던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하는 세상,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하나가 사람살이를 너무도 많이 바꾸어놓았지.
처음 아들이 온라인 회식이라며 배달음식을 컴터 앞에 놓고 직원들과 영상을 공유할 때 ㅋㅋ 웃기도 했는데......
근데 이제 아쉽게도 한 10번 정도 했지 싶던 아들의 온라인 회식이 사라진단다.
오늘 이제 그 마지막 온라인회식이라 스테이크도시락을 배달시켰다.
1년 가까이 했던 1달에 한번 익숙해진 재택 아들의 온라인 회식이 마무리되는 것처럼
코로나19도 이제 정리돼 우리 삶의 자리가 자유로워졌음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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